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스코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스코텍은 골이식재 전문기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신약개발에서 무언가 모멘텀이 있는 듯 합니다.

 

월봉으로 보시면 2018년도부터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하여 최근에는 주가가 다시 박스권 상단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2년이 넘는 조정기간을 거치고 이번에는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다면 그 촉매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한 회사입니다.

 

매출이야 뭐 기존 본업에서 캐쉬카우가 가능한 곳인지는 일단 잘 모르겠으나 신약개발 회사에 걸맞게? 빨간 숫자가 보이고 있네요. 현재 시총은 8천억이 넘어가는데요. 결코 작지않은 규모입니다. 

 

일단은 최근 이슈가 위와 같은 내용들이 있나 보네요. 그럼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우선 동사는 치과용 골이식재가 본업인 것으로 보이며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할 수록 수혜를 보는 구조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국내 골이식재 시장 점유율이 8%밖에 되질 않네요. 나머지는 글로벌 업체쪽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사는 신약개발에서 파이프라인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7개 전부 진행할 능력이 있는 회사인지는 의문이네요. 그 중에 가장 기대되는 치료제가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인가 봅니다. 수익분배 방식으로 기술이전을 했다하니 유한양행에서 레이저티닙을 성공시켜야지만 동사의 미래도 밝겠지요.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이것이 일단 최대 포인트로 볼 수 있겠는데요. 레이저티닙의 경우 임상진행현황이 현재 유한양행과 얀센에서 동시에 하고 있는데요.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수출을 했기 때문이고 유하양행에서는 2020년 2월에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되었고, 얀센에서는 2020년 10월에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국내에서는 2020년 8월쯤 식약처에 조건부 신청을 해서 승인이 빠르기 진행된다면 내년에 시판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임상진행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서 시나리오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가 없는 편이라고 보는 것이 속 편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에 매출이 발생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상태가 주가에 반영이 되어 있다면 이런 종목의 경우 일정이 지연되어서 실망매물이 나올 때, 하지만 일정만 지연되었을 뿐 업무 처리 자체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 그런 시점이 최적의 진입 시점이 되리라 판단하는 바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이런거야 보통 이런 기업의 경우에는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곁다리로 하는 느낌이 좀 강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그러니 건기식 관련주로 분류될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지금의 주가를 받치고 있는 최대 요인이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아이템인 것으로 판단되고요. 이후 다른 파이프라인들의 일정이 다가올수록 그에 대한 기대감도 합쳐질 수 있겠지요.

본업인 골이식재에서는 글로벌 업체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네요. 

이쪽도 동종골 시장과 이종골 시장으로 나뉘나 본데요. 동종골 시장은 한스바이오메드, 셀루메드. 이종골 시장은 오스코텍, 나이벡 이렇게 총 4개의 국내 상장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레이저티닙의 경우 동사에서 유한양행으로, 유한양행에서 얀센으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진 부분이고 국내에서 해외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된 만큼 기대감이 충만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증권사 리포트 요약에 대부분의 투자 포인트가 정리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동사의 경우 미래에 추가의 기술 수출 가능성이 있고, 마일스톤 수령 부분과, 기타 다른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대감등이 있겠습니다. 파이프라인이 많다는 것은 하나의 파이프라인이 실패해도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다시 주가를 올릴 수 있다는 부분인데요. 파이프라인이 많은 만큼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공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일 파이프라인의 기업 같은 경우 하나에 온전히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수 있지만 그것이 실패할 경우 주가는 완전히 폭락하게 될 리스크가 매우 높은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스코텍의 경우 올해 말부터 기대감이 살아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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