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DAR은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은 약자로 빛을 감지하고 ranging, 범위를 특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레이저를 쏘고 그것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이 되겠는데요. 한글 단어로 쓰면 레이더랑 헷갈릴 수가 있을 듯 한데 RADAR은 radio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로 앞에 light이 들어가냐 radio가 들어가냐의 차이네요. radio는 전파를 이용하는 것으로 전파 데신 레이저를 쓰면 laser radar로 부르기도 하니 헷갈리지 말아야 겠네요.

 

라이더의 4대 핵심기술은 광원, 광검출, 빔조향, 측정

광원은 사용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파장대가 다른 부분이 있네요.

광검출은 보낸 레이저 광원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에 대한 검출을 하는 것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1차원 스캐너, 2D 스캐너, 그리고 차량에 쓰이는 것은 3D 스캔 기술로 볼 수 있겠습니다.

빔조향 메커니즘은 유튜브 영상에 보면 라이더 장치가 360도로 빠르게 회전하는 그 부분을 말하는 것 같고요.

측정 기술도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성능이 우수하면 시스템 크기가 크고, 비싸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식이 있고 해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상업화를 위한 고민거리일 거 같네요.

 

라이더 기술도 세대교체가 일어나는데 차세대 기술을 슈퍼 라이더로 부르나 봅니다.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까지 도입되는 기간동안 여러 업체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할 것이기에 이렇게 새롭게 태동하는 테크에는 투자난이도가 엄청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에서는 에스오에스랩이라는 회사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글로벌 대기업의 경우에는 직접 개발을 하기보단 인수합병을 통해서 몸집을 불려나가는 것이 트랜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출처: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

국내 관련주로는

큐에스아이가 있는데 고출력 제품은 유럽 미국 우세이고, 저출력은 한국, 일본, 대만 경쟁이 치열하다 하는데 동사는 100mW 이하의 저출력 제품을 다루는 것으로 보이며 이런 제품은 검출영역을 최대 30m 수준까지 해서 물류나 산업용의 라이더 제품으로 쓰일 수 있나 봅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금형을 다루는 업체인거 같은데요. 최대 측정거리 50m급 차량용 ToF 센서 같은 것을 개발하나 봅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IR 카메라 모듈로 인지도 있는 기업인데요. 광위상배열 라이더 모듈기술 연구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네요.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신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초기에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신기술이 상용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단가 하락이 이루어져서 경제성이 나와야 한다는 점인데요. 일례로 아이쓰리시스템의 나이트비전에 쓰이는 모듈 같은 것도 단가가 내려가질 못해서 고급차량에만 일부 쓰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것 또한 자율주행 관련한 기술로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가가 내려오질 못하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이더 기술 또한 아직까지는 단가가 비싸서 도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듯 신기술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은 그 상용화 시기에 맞춰 시기의 적절성 문제까지도 판단이 가능해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기에 투자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분야라고 생각되네요.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_라이더_기술 대중화, 최적화 및 자율자동차의 견인에 의한 성장세 뚜렷_NICE디앤비.pdf
1.7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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