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시스템은 기존 교통시스템에 IT기술을 접목시킨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우선 개별 정보 수집에 필요한 차량용 단말기, 수집된 정보를 엮어주는 인프라, 그리고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서 교통제어 및 단말에 정보를 제공하는 서버로 크게 구성되어 있나 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 도입을 시작했고, 아래와 같이 개발 분야가 나뉘어 있습니다.
ITS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키워드가 C-ITS인가 본데요. C는 cooperative의 약자로 서로간에 협력하는, 그것을 위해선 차량간 통신이나 차량대 신호등, 관제센터 등등 서로간에 유기적으로 통신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일단 통신 기술이 핵심기술 중에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등장하는 키워드가 V2X인데요. 이건 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로 차량대 모든것에 통신이 서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또 대두되는 것이 통신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되겠네요. 특히 차량의 통신은 자칫하면 탑승자 생명의 위협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더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될것 같습니다. sf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자율주행 차량 안에 갇혀서 서 원하지 않는 목적지로 이동하게 되는 그런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는데요. 불가능한 상황이 아닌 듯 하네요.
여기서 점점 정보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올라가기에 향후 주도권을 IT기업이 가져가게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일단 C-ITS란 키워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요도가 올라갈 것 같은데요.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서 같이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차량 혼자서만 자율주행을 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 인프라와 협력하여 정보를 주고 받아야 할 것이기에 이쪽 시장은 눈여겨 봐야할 것 같네요.
관련주로는
와이어블
에스트래픽
에스에이티
라닉스
켐트로닉스
현대오토에버
정도를 꼽을 수 있겠고
에스디시스템과 비츠로시스는 거래정지 상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