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스타라는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코로나 관련주가 대장주들이 시세를 분출하고 지금은 나머지 각종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이제 곧 해당 테마가 끝물 단계에 와 있다는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스트라는 기업은 잘 알고 있는데 아스타는 전혀 생소한 기업이네요. 과거 주가 등락 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유럽 식약처 ce-ivd 인증, 체외진단 의료기기 본격 진출기대에 상승
2019/08/30
미생물 진단기기 수출 기대에 상승세
2019/10/28
진단기기 업체임에도 매출규모가 매우 적고 적자 연속이네요. 테마주를 하더라도 이런 종목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 종목 같습니다.
그럼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이런종목들도 KRX 증권투자 포털에서는 보고서를 제공해 주니까 보고서만 보고 무턱대고 좋아보여서 샀다가는 곤란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겠네요.
체외 진단 시스템 제조업체라고 하는데요. 기존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서 차세대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는 하는데 결국 매출이 올라와 주지 못하면 이런 기업은 계속 CB 발행등을 통해서 회사를 유지시켜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보고서에도 동사는 개발에 오랜 기간동안 주력해 와서 매출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고 코멘트가 적혀 있네요.
2006년에 설립된 벤처 기업인데 아직 적자라는 것은 그동안 회사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어디선가 투자를 받았거나 차입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그리고 진단 시장이 커져야 하는 이유는 의료비 지출의 증가로 인해서 치료를 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치료 이전에 사전에 진단하여 치료 비용을 줄이자는 목적 같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봐도 잘 모르니 보니까 동물감염병 진단 사업이나 암진단 사업쪽과 연관이 있어 보이고요.
체외진단기기에도 정말 여러가지 분류가 있군요.
이런 회사에서 지금은 코로나를 초고속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는 최근 뉴스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목만 보고 판단하자면, 개발을 완료 했다는 것이 아니고 이제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가서 제품군을 살펴보니 가장 최근년도에 나온 제품이 OASys라는 것인데 OLED 분석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OLED가 나오네요.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 그 OLED가 맞나 하고 제품 설명을 보니 맞군요. 아무래도 동사는 영업이익을 못내다 보니 연구개발을 좀 더 실용적인 분야로 노선을 변경한 것 같은데요. 뭔가 대표는 자기 자신이 보는 기술의 비전을 가지고 10년이 넘게 매진해오고 있으나 빛을 보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누가 알겠습니까, 결국 이 회사가 빛을 발해서 매출이 터질수도 있겠지요.
그럼 이상으로 동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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