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공와이파이 관련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5G가 지금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5G에 대한 인프라 확장을 해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빌딩내 출입 같은 것에 제한이 걸려서 인프라 설치를 못하고 있다는 웃지못할 이유입니다.

 

그럼 이대로 5G 인프라가 확장되지 못하고 정체 상태로 언제까지 있을수만은 없겠죠. 이것은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반드시 깔려야 할 부분입니다. 거기에 정부 정책적으로도 통신 인프라 관련하여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겠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공공와이파이 관련주를 간단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와이파이 관련주도 여러 종목이 있겠지만 우선 가장 최근에 주가가 반응한 종목은 3 종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만 정리를 하겠습니다.

 

아이즈비전: 

아이즈비전은 알뜰폰 사업자인데요. 인터넷에 아이즈비전을 치면 아이즈모바일이라고 나옵니다. 동사는 과거 슈퍼개미 김봉수가 투자한 사실이 알려져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선 동사의 주가가 공공와이파이 관련하여 오른 이유는 본업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고 머큐리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큐리가 움직이면 아이즈비전도 움직이고 아이즈비전이 움직이면 머큐리도 움직인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즈 비전의 과거 이슈도 머큐리와 관련하여 움직인 부분들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머큐리 주가 상승 영향으로 상승
2019/09/04
머큐리가 민주당 총선 공약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한다는 소식에 상승
2020/01/15

2022년까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소식 상승 
2020/06/01

 

머큐리:

아이즈비전의 종속회사로 국내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통신단말 1위 업체라고 합니다. AP 단말기 및 광케이블 등을 생산, 국내 통신 3사(KT, SKB, LGU+) 모두에게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도 하고요. 국내 최초 10기가 공유기 개발, 5G시대 도래 및 유선인터넷(10기가)속도 증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과거 주가 상승 이슈로는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었고요. 머큐리가 공공와이파이 관련해서는 가장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종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KT와 망분리 솔루션 사업 mou체결, 정보통신 보안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세
2019/08/19

 

웨이브일렉트로:

통산장비 제조사로 LIG넥스원에 유도무기 부품을 납품하는 부분도 있는 회사입니다. 웨이브일렉트로는 해당 이슈 말고도 다른 모멘텀 이슈가 있는데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FMM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파인 메탈 마스크라고 하는 것인데요. 일본에서 독점하고 있는 부분인데 국산화 이슈가 있습니다. FMM 국산화 관련주로는 웨이브일렉트로와 APS홀딩스가 있고 서로 만드는 방식은 다른 것 같더군요. 일단 여기서는 공공와이파이 관련을 얘기하는 것이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냥 동사는 공공와이파이보다는 FMM 마스크 관련주로 움직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될 듯 합니다. 아래 이슈로도 움직인 적이 있긴한데 왜 미중무역 협상 소식에 동사의 주가가 움직였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소식
2019/12/13

이상으로 공공와이파이 관련주를 알아보았는데요. 주가의 흐름을 간략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이즈비전과 머큐리의 3분봉 차트를 어제 시점 이후로 합쳐놓은 부분인데요.

겹쳐놓고 보시면 2 종목이 굉장히 유사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초게 둘 다 갭으로 상승하여 시작하였는데 이런경우에는 장 후반에 흘러내리는 모습을 높은 확률로 관찰하실 수 있을거에요. 장초에 갭으로 띄우는 종목들은 그날 장전 또는 전날에 뭔가 뉴스가 나와서 이후 갭으로 띄운 뒤에 주식을 넘기고 흘러내리는 모습을 흔히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후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공공와이파이는 정책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부분이고 실질적으로 기업에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실적으로 잡히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한가지 정책 테마주가 형성이 되면 이렇게 중간중간에 한번씩 갭으로 띄운다거나 해서 자본을 가지고 있는 참여자들이 물량을 조절해가며 향후에도 주가를 다시 조정을 거치게 만들어 이후에 다시 또 띄워서 차익을 실현하는 그런 긴 흐름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와이파이 관련주를 따로 정리해 놓고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평소에 관심권에 두다가 뭔가 사업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보인다거나 하는 모멘텀이 생기면 매매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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