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계면활성제 관련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계면활성제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는 아래 리포트 캡쳐 내용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앞으로도 세정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사람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 자체가 크게 변화되었고 우선 저부터가 이제는 항상 손씻기에 민감해진 만큼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의 변화가 일어났을거라 생각합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보다는 좀 위생관념에 덜 민감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음식같은것도 손가락으로 부스러기를 훓어 먹는 모습을 쉽게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외국에서도 손씻기에 대한 생각 변화가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계면활성제에 대한 부분은 장기적으로 매출이 우상향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면활성제가 현재로서 좋아보이는 부분들이 우선은 해외수출이 증가해서 Q가 늘어나고요. 현재 환율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주는 환율이 높으면 수혜를 받습니다. 같은 물건을 팔아도 1달러에 천원이면 천원이 생기지만 1달러에 이천원이면 천원의 두배가 생기니까요.

 

그래서 계면활성제는 수출 수량이 많아지고, 고환율 수혜를 받고 유가가 하락하여 원재료 비용까지 하락해 버립니다. 3가지 호재가 맞물린 상황이지요.

 

그런데 계면활성제 관련주식들은 거래량이 풍부하지가 못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냥 소량으로 매입해 두고 나중에 열어보면 소소한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관련주 비교를 간단히 해보고자 하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유의점은 KCI의 경우에는 원재료가 유채씨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유가 수혜에서는 해당이 없는 부분입니다.

 

미원상사의 경우에는 주주환원이 굉장히 잘되는 기업입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기업이지요. 그런데 거래량이 없고 현재는 주가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여서 그냥 소액으로 꾸준히 분할로 매입해볼만한 종목인 것 같습니다.

 

우선 KCI의 경우에만 기존에 적어놓은 메모 내역이 있어서 올려보겠습니다.

KCI:

기술력이 있고 퍼스널케어의 기초원료 사업 아이템 자체가 매우 긍정적

샴푸와 린스의 고급 첨가물로 쓰이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장영실상, 세계일류상품 선정

17년말 최대주주 삼양사로 변경

18년 호실적 매출증가

생활화학 전문업체. 샴푸와 린스의 고급첨가물로 쓰이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등 생산, 주요 고객사로 P&G, 로레알, 유니레버 등 보유

 

그럼 이제 종목간 간단히 비교차트를 보겠습니다.

 

우선 시총은 미원상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고만고만하네요.

매출액을 보시면 그린케미칼이 매출이 상당한데 영업이익은 부진한 모습입니다. 고정비가 워낙에 높은 것인지, 아니면 비용통제를 해서 영업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인지 알아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면활성제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군요.

그린케미칼이 매출은 크지만 영업이익이 부진한만큼 영업이익률이 가장 저조한 상태이고요. 전 종목 다 5년 평균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해당 섹터가 기업에 괜찮은 상태인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미원상사는 이미 우량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본대비 부채가 적고요. 그린케미칼이 계속 눈에 띄네요. 부채가 자본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상태입니다.

ROE를 보시면 동남합성이 가장 높습니다. 동남합성은 미원상사가 적대적 M&A를 한 업체로 알고 있는데요. 미원상사에서 이후 동남합성을 무언가 효율적으로 재편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당은 그린케미칼이 제일 높기는 한데 배당성향이 너무 높네요. 이전에 썼듯이 배당성향이 높으면 회사에서 유보할 수 있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므로 회사의 재투자 여력이 감소되어 발전 가능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PBR로는 한농화성이 가장 저평가 상태네요.

대부분 종목이 현금흐름이 양호한 상태입니다.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유입되고 투자하고 재무활동 차입금을 상환하는 정상적인 상태의 흐름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계면활성제 관련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기에 무난해 보이는 섹터네요. 다른 석유화학 제품의 경우 저유가 수혜를 받아도 제품 판매량이 적으면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지만 계면활성제의 경우에는 저유가 수혜를 받으면서도 제품 판매량이 증가 추세에 있으니 나중에 이익이 잘 나올 것 같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