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축 외장용 패널 기업 에스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목 요약:

  • 종합건축자재 기업
  • 보온 및 단열성 우수한 샌드위치 패널
  • 15년도 17.8% 점유율
  • 우레탄 단열재로 지은 모듈러 주택
  • 태양광 지붕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필요한 기술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 남북경제협력 관계, 샌드위치 패널 빠르게 시공 가능, 면적대비 비용저렴, 공장에 들어가는 필수자재, 개성공단 확대나 북한 인프라 확대시 패널 수요가 증대 가능성
  • 모듈러 구축한 결핵환자 병동을 북한에 공급 이력
  • 파주공장 개성공단에서 직선거리로 12km
  • 국내 건축 외장용 패널 시장점유율 9년 연속 1위 기업
  • 제품 부피가 커서 물류비 중요, 물류비는 수요처에서 부담하는 것이 업계 관행
  • 원재료에서 제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시스템 구축
  • 패널시장은 안정적인 비주거용 건설시장과 동반 성장, 주거용 시장 수요 확대 전망
  • 14년 제품별 M/S 그라스울(27.2%) / 우레탄 패널(23.7%) / 우레탄단열재(18.8%) / EPS 패널(13.5%)
  • 국내 패널 시장 1.4조원

주가 변동 이슈:

병상 부족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음압모듈러병동 공급 기대에 상승
2020/02/28

 

에스와이는 이러한 패널을 만드는 기업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2월에 보시면 음압병동 관련주로 한번 올렸었는데 지금 또 한번 올린 모습입니다. 이제는 거의 대부분 종목들이 순환을 돌면서 이런 종목들까지 한번 더 도는 것을 보면 끝이 멀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런 이슈가 있을때 기업들을 한번씩 정리하고 데이터화 해서 나중에 테마가 붙으면 다시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동사는 북한 관련주로도 엮여 있습니다. 북한에 긴급하게 무언가 구조물을 지어야 할 경우 샌드위치 패널을 이용하면 신속하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2019-106.에스와이패널_기술분석보고서 (1).pdf
4.94MB

아이템이 단순하다보니 내용이해하기에 어려운점은 없는데요. 모듈러주택은 인터넷에 쳐 보시면 주택을 미리 모듈화해서 지어서 나중에 집을 지을 곳에는 해당 주택을 차량 등으로 이동시켜 곧바로 집을 부지 위에 설치하는 개념 같은 주택입니다. 나중에 노년을 단독주택에서 보내고 싶다면 한번쯤 고려해 보고 싶은 방식인데요. 샌드위치 패널이라고 하면 과거 단순한 흰색 바탕에 안에 스티로폼 같은 재질이 채워진 그런 패널만 기억이 나는데요. 요즘엔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다양한 패널이 있나 봅니다.

 

패널 사업군 외에도 다른 사업군들도 있네요. 전부 건축에 관련한 사업군으로 엮여 있습니다. 패널 제조업체들도 국내에 많이 있을 것인데요. 동사의 경우만이 유일하게 수직계열화를 이룬 기업이라고 하는군요.

 

패널용 단열재도 종류가 여럿 있네요. 과거 이런 건물에 화재가 나면 크게 낫기 때문에 불연성이 있는 소재로 많이 바뀌는 추세일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 금지를 시킬 수도 있겠지요.

 

역시 별다른 모멘텀적인 요소는 보이질 않는데요.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 장마감 직전 주가가 조금 떨어졌군요. 상한가가 30%이기 때문에 상한가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동사의 경우에는 재료가 메인 재료 성격으로 보기 힘들며 소형주에 음압병동 관련주 군이 크지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질텐데요. 이런 요소들이 모여서 상한가를 유지시키지 못하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적을 보니 무슨 이유인지 2017년도와 2019년도의 매출액은 비슷한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하였네요. 샌드위치 패널 선두기업이라고 하는데도 시장 점유율이 20%인걸 보면 업체가 다수 존재하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나 싶습니다. 패널을 만드는데 있어서 어떤 기술 장벽 같은것이 존재하기 어려운 분야겟지요.

 

동사는 2가지 테마를 기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음압병동 관련주와, 북한경협주. 그 외에도 일단 샌드위치 패널의 수요가 증가할만한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관련주로 엮일 수가 있겠지요. 기존에 테마로 엮였던 종목인 만큼 시장에서 테마주로 인식을 하고 있을 것이니 촉매가 발생한다면 주가는 반응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형주에 소외주이다보니 미리 진입해놓고 기다리기 보다는 주가가 반응한 이후에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보인다면 소액으로 매매해볼만한 종목인 것 같네요.

 

이상으로 동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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