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테크건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테크건설은 최근 주가조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OCI 그룹 계열사로 군장에너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수주잔고 55%가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산가치 중에서는 인천 학익동 토지 가치를 주목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과거 이력을 보자면 SMG에너지가 2020년 상업운전 목표였으나군산시 19년 3월 발전소 허가 반려 상태로 과거 군장에너지 상장을 추진하다 일이 잘 안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설주들이야 워낙에 저평가 상태이므로 이테크건설 또한 예외가 아닌데요. 건설사들 중에서 어떤 건설사를 사야할지 매우 고민이 됩니다.

 

작년에 군장 에너지 상장이 무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던 지점에 다시 와 있는데요.

 

어찌되었건 현재 시총이 다시 이천억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싼거는 맞는데 쉽게 손이 안가는 섹터이지요.

 

그리고 나서 최근 주가 슈팅이 나온 구간에서는 아래와 같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당사와 삼광글라스, 군장에너지는 3사 합병을 단행, 합병법인이 그룹의 사업지주사가 역할을 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하나는 소식
2020/03/19

 

사실 이테크건설은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분들이 써 놓은 많은 글들이 있어서 저는 수박 겉핡기 정도라 추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검색을 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그럼 간단하게 기업분석보고서를 일부 올려보겠습니다.

 

2019-186.이테크건설_기술분석보고서.pdf
4.80MB

작년 보고서인지라 그때는 군장에너지 상장 기대감이 존재하였던 시기이지요. 하지만 상장이 무산되면서 이렇듯 기업에는 어떤 일이든지 항상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불확실성은 항상 리스크로 염두에 두어야겠다는 교훈을 주는 종목이네요.

 

이테크건설의 주요 사업 내용을 보시면 동사는 단순한 건설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겠습니다.

 

모기업이 삼광글라스인데요.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유리 식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이지요. 집에 한두개씩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발전/에너지 사업의 매출을 보시면 2015년 대비 2018년에 두배의 매출로 증가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설명 부분을 간단히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계속 귀에 박히도록 들리고 있는 부분인데요. 

 

 

탄소배출권처럼 신재생에너지 또한 공급 의무화 제도가 2012년부터 시행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자체발전으로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외부에서 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사와서 의무공급량을 채워넣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급니다. 그래서 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REC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공급의무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부분이므로 REC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부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군장에너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마지막으로 학익동 부지 이미지 사진을 보겠습니다.

 

학익동의 토지 가치 때문에 안전마진이 확보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이렇게 숨어있는 부지 가치를 따져보고 하방 경직성을 재보는 투자법은 과거부터 널리 이용되어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심리적 안정감은 받을 수 있어도 주가가 올라갈만한 요소로 작용하지는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이상으로 최근 조정을 받고있는 이테크건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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