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일기업공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일기업공사도 건설업에 속하는 기업인데요. 건설업이 정말 최근 몇년간 엄청나게 고통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건설업종도 턴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시기의 문제인 것이죠.

 

차트를 보시면 거래대금이 한번씩 튄 구간이 있는데요. 대놓고 매집을 한 것인지 신기한 부분이네요.

시총이 현재 341억원인데 거래대금이 앞전에 2번 300억 넘는 금액이 터졌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주식을 하면서 이런 부분은 제가 직접 연관되어 있지 않는한 아마 계속 미스터리한 영역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기업분석 보고서를 살펴볼까요.

 

종목_자본재_삼일기업공사(00229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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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건설이 좀 특화된 분야에 주력하는 것 같네요. 제약회사 GMP 시설 수주같은걸 보면 이런 시설은 특히 짓기가 더 어려운 분야일텐데요. 오래된 업력만큼 건설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는 기업 같습니다.

 

건설쪽은 역시 SOC와 연관성이 높겠지요. SOC는 사회간접자본이라고 해서 생산과 소비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자본입니다. 사회에 필요한 간접적 자본 정도로 풀어쓸 수 있겠네요. 쉽게 도로, 항만, 철도, 상하수도, 댐 이런것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YG엔터 신사옥도 동사가 건축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알파홀딩스 사옥 신축공사 이런것들을 하였네요. 

 

토목건축공사업을 하는 기업중에 코스닥 상장사 리스트입니다. 웰크론한텍 정도만 들어봤네요. 역시 아직도 모르는 상장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GMP 시설들 준공실적인데요. 저게 리스트 전부라면 아마도 2004년도부터 해서 몇년에 한번씩 실적이 찍혀있네요. 자주 수주가 들어오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건물들이 뭔가 좀 다들 특색이 있어 보이네요. 동사는 일반적인 건설업하고는 좀 떨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업력도 오래되고 수주능력이 있다면 이러한 시기에도 굵직굵직한 수주건들을 따냄으로서 타 건설사 대비 높은 매출시현이 가능해 보이는데요.

 

올해 매출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역시 오래된 기업답게 배당을 주고 있고요. 배당 성향이 40%에 육박하는만큼 앞으로 배당 성장 여력은 좀 제한되어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인사말을 보았는데요 기업명을 바꾸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뜬금없네요. 뭔가 역사를 바꾸지 않고 지켜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것이 느껴지는 부분같습니다.

 

동사에 대한 느낌은 뭔가 시총이 워낙에 작아서 시총만큼의 거래대금이 2번 돌았고 매집같은 것을 한거라면 나중에 뭔가 테마로 엮어서 엄청나게 주가를 올려버릴 수도 있을듯 합니다. 유승민 관련주로 엮여 있군요. 만약 올린다면 정치테마가 될 확률이 높겠네요. 삼일기업공사=유승민 기억해 놔야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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