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천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하던데요. 동사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로 기술특례 상장을 한 기업입니다. 이렇게 생소한 단어가 귀에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제 막 태동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인지 동사도 이렇다할 매출이 나오지 않고 영업적자인 상태이기 때문에 기술성만을 가지고 특례로 상장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실적만 봐서는 현재의 시총을 절대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성에 기대를 가지고 현재의 주가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텐데요. 그럼 기업분석 보고설르 통해 동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목_제약.생명과학_천랩(31169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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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것은 우리 인체안에서 공생관계를 가진 미생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면역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외부의 유해 세균 침입을 방어하는등의 유익한 활동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러한 미생물을 이용해서 건강기능식품을 만든다거나 더 나아가서는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 할 수 있기에 그러한 새로운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동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유효성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수준으로 앞으로 갈길이 멀다고 봐야할텐데요. 2021년도 이후 시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는데 무엇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전임상 데이터 확보중이라는데 임상 진행을 하다보면 대부분 한두번씩은 주가가 급락하는 순간이 오더군요. 이제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분들은 지난 신라젠 사태나 인보사건 등을 통해서 단련이 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임상을 진행했다는 소식만 가지고는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결과를 끝까지 보지 않고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부분만 차익을 실현하자는 주의가 많아서 기대감으로 오르는 주식이 언제 주가가 차익실현으로 인해서 급락할 지도 모를 일인데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동사에 대해서도 임상 스케쥴을 보면서 비중을 조절해 나가는 그런 식으로 투자를 하면 어떨까 싶네요.

동사에서는 신약 개발 뿐 아니라 유전체 분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은 투자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일단은 동사가 개발하려는 신약의 시장이 어느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임상 진행 단계에 따라서 성공확률을 계산해서 시가총액을 계산하는 식으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가 이루어져야 할텐데요. 그냥 이런 기업을 투자할 때에는 일정에 맞춰서 무언가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고 했을 시에 그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있다면 어느정도는 끝을 보려 하지말고 차익실현을 하고 혹시 어떠한 일정 지연 같은 악재를 맞아서 주가가 다시 떨어지면 추가 매수를 조금 하고 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종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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