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원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목 요약:

  • 섬유사업을 모태로 성장한 충청북도 대표 건설사
  •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
  • 베트남 진출
  • 매출 비중 분양, 공사가 거의 반씩
  • CL 2030 프로젝트(CL=Chungcheong Love) 및 전국 확대 계획
    • 노후화된 도시 재생 사업
  • 안푸 1차 칸타빌. 베트남에서 한국 최초 선분양 아파트

동사는 건설사 중에서도 충북쪽에서의 대표건설사이다 보니 주식하면서 잘 들어보지는 못한 기업인데요. 과거에 종목 정리를 해 놓은 내용이 있더군요. 거기에 섬유로 시작을 해서 과거 무슨 자산이 초기 장부가로 적혀 있는 관계로 재평가시에는 평가차익을 볼 수 있는 그런 자산주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사들이 워낙에 쩔어 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질 않는데요. 그래도 무언가 기회요인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도 수련하는 마음으로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파일 용량이 커서 첨부가 되지 않는 관계로 아래 링크에서 원본파일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smile.krx.co.kr/contents/SMI/02/02010000/SMI02010000.jsp#view=2009038

 

칸타빌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을텐데요. 동사가 해당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었군요. 충북 내에서는 1위 입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동사는 특이하게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베트남에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일어날 경우 동사에 수혜를 입을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아래 이슈로 주가가 움직인적이 있습니다.

 

베트남 자회사 대원 e&c 약 190억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 영향
2019/07/17

그런데 건설사들이 워낙에 주가가 바닥권을 이루고 있기에 동사 또한 주가가 한번씩 튀어주긴 했으나 현재 다시 바닥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은 들어가도 버틸 자신만 있다면 손해는 안보는 자리겠네요.

 

과거 섬유사업을 하였을때 아이비클럽이라는 학생복 사업을 했던 기업이었군요. 이렇게 기업을 보다보면 과거에 익숙했던 브랜드들의 기업들이 보이기도 해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칸타빌 브랜드로 건물을 지어놨네요. 그래서 베트남 진출 경험을 이용해서 동남아 시장으로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무슨일인지 당기순익이 확 꺾였는데요. 일회성 요인일 확률이 높겠지요.

그래서 현재 시총은 천억대로 PBR은 0.36배, 그런데 여기서 자산재평가를 하지않은 자산을 따져보면 PBR은 더 하락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작년에 순이익이 안나와서 PER가 높아보이긴하나 과거 기준으로 다시 복귀한다면 PER도 4~5대로 낮아질 것이기에 다른 건설사들이 그렇듯 동사 또한 현저히 바닥권에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워낙에 다른 인지도 있는 건설사들도 현재 다 바닥권에 위치해 있어서 건설섹터가 다시 살아날 때 동사보다는 다른 건설사에 투자할 요인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