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이브이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사는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때에 자동화해서 약봉지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인데요. 매출이 꾸준히 조금씩 우상향하고 있고 해외진출 모멘텀도 있는 기업이라서 일단 기본적으로 좋은 기업이고 시장에서도 아는 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종목입니다.

 

주가 변동 이슈:

한미약품그룹 JVM, 캐나다 월마트 약국에 ‘병 포장 제조기’ 납품
2020/02/06

코로나로 인한 약 조제문화 변화 수혜 기대
2020/08/24

 

동사는 코로나 수혜주이기도 한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약사가 사람 손으로 직접 하는 것보다 기계로 자동화 시켜서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실수할 확률도 줄어들고 편리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장기로 놓고 봤을 때는 결국 지금의 주가보다는 위에 위치해 있을 확률이 높은 종목이지요. 이런 종목은 엉덩이 깔아놓고 무겁고 길게 가져가는 식의 투자방법이 적합해 보인느데요. 그럼 기업분석 보고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종목_자본재_제이브이엠(054950).pdf
1.24MB

업력도 오래되었고 한미계열로도 들어간만큼 좋은 기업이라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일 테고요.

 

주력 제품은 ATDPS라고 불리우며 처방전 입력 이후 약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 안에는 동사가 연구개발한 수많은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런 기술들이 동사 제품에 대한 해자를 가지게 하는 그동안의 오랜 기간동안 노력의 산물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녹아있을 때 경쟁사에서 이것을 따라잡으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할 것인데 이걸 단숨에 따라잡으려면 관련 기술들을 이미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돈으로 쏟아부어서 M&A를 한다거나 해서 시간을 단축해야 하겠지요.

 

거기에 동사는 월마트 약국 진출 모멘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에 이어서 그것을 검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인건비 1~3, 4명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기존에 일을 하던 분들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인건비 대체로 약국에 이익이 남는다면 이러한 자동 시스템을 선택하는 경우는 점점 늘어나게 되겠지요. 이는 최근 우리나라에 급속도로 퍼진 키오스크 시스템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월마트 납품 이슈는 꽤나 고무적인 소식인 것 같은데요. 그에대한 이유는 아래에 나와 있습니다.

여러모로 상황을 종합해 보면 동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업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오래 들고가기에 괜찮은 종목으로 보입니다. 해외에서 병 타입이 한순간에 바로 파우치형으로 다 바뀌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같이 호흡하며 가져갈 필요가 있겠지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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