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디딤이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딤은 신마포갈매기같은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이렇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장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럼 기업 분석 보고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종목_음식료.담배_디딤(2176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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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도 있지만 직영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네요. 신마포갈매기 외에는 가 본곳이 없군요. 그리고 동사는 국내에서만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해외에 미국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운영중이라고 하니 해외 진출의 꿈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연안식당은 예전부터 식당가에서 하나둘 눈에 띄곤 했는데요. 현재 연안식당이 가장 많이 있고 순서대로 음식점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과거 주력 프랜차이즈가 신마포갈매기였으나 해당 가맹점수는 감소하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프랜차이즈가 영속성 있게 길게 유지되는 경우는 좀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식당음식점의 경쟁이 치열하고 항상 뭔가 새로운 스타일을 제공해서 손님들을 유인해야 하는 요소가 강해서 그런 듯 하네요.

 

브랜드 라인업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요. 저게 다 제대로 관리가 될런지 좀 의문이 드네요. 

2020년 국내 외식 트렌드라는데 그린오션이라는 말이나 buy me for me, 멀티 스트리밍 이런 말들은 전부 처음 들어 보네요. 그린오션이라는 것은 친환경 식재료를 내세워서 일반 음식점 보다 좀 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시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개인 느낌상 집에서 집밥을 먹을 때는 그런것을 좀 더 신경을 쓸 것 같은데 외식을 나가는 경우에는 좀 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동사는 태국과 베트남 프랜차이스 사업도 확장하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 글로벌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입다보니 동사는 국내와 해외 이중으로 같이 타격을 입을 것 같은데요. 

 

출처: 컨센2닷

리포트 제목에서 보시듯이 가장 프랜차이즈 갯수가 많은 연안식당으로인해서 식당 인기와 더불어 아마 상장까지 오게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작년에 아쉽지만 올해를 기대했지만 올해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 인해서 업친데 덮친격이 된 것 같습니다. 

 

동사 또한 스팩상장을 한 경우이기 때문에 상장때 최고점을 찍은 후 바로 2년만에 주가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게 된 상황입니다. 고점 대비 현재 -70%가 난 상황인데요. 

연간으로 보시면 총매출액은 증가추세에 있었는데 현재 최근 분기들을 보시면 영업이익 적자가 난 상황입니다. 동사는 앞으로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나 백신개발등의 추이를 보면서 진입 시점을 조율해야할 종목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외식업 프랜차이즈에 딱히 투자할 요인은 찾질 못하겠습니다. 이번일로 인해서 HMR 수요가 더욱 증가하였고 한번 이런 간편식에 맛을 들이게 되면 앞으로도 그 비중이 완전히 과거처럼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차라리 반대 수혜격인 HMR 관련주를 찾아보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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