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M C&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C가 컬쳐 앤 콘텐츠의 약자였군요. 동사는 일단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드라마 등 방송콘텐츠와 뮤지컬 제작. 드라마 '장사의 신' 등 제작한 기업입니다.

 

주가 변동 이슈:


sk텔레콤 카카오 전략적 제휴에 따른 콘텐츠 서비스 시너지 확대 기대감 영상 콘텐츠 관련주 상승세
2019/10/29

그런데 동사는 광고대행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 사실상 광고업체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그럼 동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기업분석 보고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종목_통신서비스_에스엠컬처앤콘텐츠(04855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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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여행업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은 종합광고 기업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고대행 사업의 매출 비중이 70%에 육박하는만큼 광고업체로 봐야하는 것이 맞겠네요.

 

SK플래닛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OK 캐쉬백이나 시럽 월렛은 저도 쓰고있는 앱들인데요. 이러한 앱들에서 수집되는 소비자 구매 행동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동사가 확보하였다는 점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서 더욱 효율적인 타게팅을 해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동사는 컨텐츠에 강점이 있는 만큼 온라인, 모바일로 광고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에 맞춰서 광고 컨텐츠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내기에 적합한 기업으로 보입니다.

 

에스엠엔터와 SK텔레콤이 주요주주로 등재되어 있네요. 여행사업이 들어 있어서 현재 코로나 사태에서는 좀 부적절한 사업 내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으로는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해 봐야 겠군요.

 

동사는 광고 대행업에 있어서 우선 빅데이터 수집에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사가 얼마나 이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컨센2닷

리포트 나온것들을 보니 2018년도 이후에는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우선 동사는 한중관계 개선 수혜주로도 엮이는 부분이 있군요. 컨텐츠 사업 부문때문에 그럴 것이고요. 지금은 리포트도 안나오면서 주가도 한단계 레벨 다운된 상태로 관심을 못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적은 보시면 개선세에 있는만큼 동사가 얼마나 역량을 발휘해서 광고대행에서 매출증대를 이루어 내고 향후 한중관계 개선시에는 컨텐츠쪽 수혜도 볼 수 있는만큼 나름 괜찮은 기업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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