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티어링 휠 업체인 대유에이피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동사의 경우 주가 흐름은 상장 이후 2018년도에 한번 크게 올랐다가 이후에는 별다른 변동 없이 꾸준히 하향 추세를 그려왔다고 봐야겠습니다.

 

시총 700억 PER 9.09배 PBR 1.56배, 뭐 별볼일 없는 기업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런 기업들도 살펴보면 뭔가 신선한 재료를 찾을 수도 있으니 알아봐야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매출은 줄어들고 있으나 내부에서 비용절감을 해서 그런것인지 영업이익률은 올라가고 있네요. 허리띠를 엄청 졸라매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배당도 해주고 있군요.

 

종목_자동차.부품_대유에이피(2901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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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내 현대차, 기아차에 납품을 하고 있고 국내 시장 점유율이 절반 이상이네요. 스티어링 휠의 경우 단순히 바퀴 조작을 위한 기능을 넘어서 요즘에는 다양한 전자장치가 붙어서 차량내 여러 전자기기를 조작하다보니 동사 제품 단가가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겠네요. 그리고 주조에서 조립까지 전 공정 수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원가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향후 모멘텀으로는 글로벌 에어백 업체와 협업하여 스티어링 휠에 에어백이 결합된 제품군을 만들어서 해외에 진출하려는 상태군요. 국내 현대차와 기아차에 납품하는 것을 넘어서 해외에 잘 진출할 수 있다면 주가를 끌어올릴 이벤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차의 전기차에 들어가는 스티어링 휠도 동사가 수주를 받아놓은 상태 같습니다. 전기차에도 물론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니까 기존에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던 상태이니 안들어갈리가 없겠네요. 아주 초 장기로 봤을 때 완전 자율주행이 구현되어 자동차 내부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긴다면 스티어링 휠이 아예 빠지는 디자인이 만들어 질 수도 있으니 이러한 부분은 동사에게 악재로 작용하겠지요. 하지만 그 시기는 아주 먼 미래일 것이므로 당장 우려할 요소는 아니겠습니다.

 

글로벌 에어백 업체가 일본 기업이군요. 2020년 11월에 현대차 차세대 모델 전용 제품에 납품 예정이라고 하니 올해 하반기에 주가가 반응할 여지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였군요 그래서 기업명에 대유가 붙는것 같습니다.

 

이미 수출 비중이 내수 비중보다 높은 상태네요.

 

 

고급브랜드나 저가형, 1톤 트럭까지 골고루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스티어링 휠 트렌드 변화를 보시면 점점 복잡해지고 조작버튼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공정 생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보니 타사 대비 경쟁력이 앞서 있다고 볼 수 있겠고, 스티어링 휠 하면 대유에이피라는 인식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아이템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자동차 산업이 좋지 않다보니 결국 차량 한대에 스티어링 휠도 한개가 들어가는 것이므로 Q의 증가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결국엔 해외진출이 확대되어야 하겠지요. 국내의 경우 현대차, 기아차에서 한곳에서만 독점으로 납품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벤더를 2~3군데를 두고 동일한 제품을 납품 받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상으로 동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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