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이재명 관련주, 유니온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오늘 유니온커뮤니티가 상한가 기록을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이재명 관련주로 엮였기 때문입니다.

 

신요식 대표이사와 이명훈 부사장이 이재명과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인데요. 2명이 엮여서 그런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 우리나라 말고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까지 난리일거 같지는 않은데요. 요즘 이재명 관련주가 정말 대단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주도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정치테마주를 하려고 해도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된 김에 동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종목 요약:

경쟁사 슈프리마가 훨씬 좋다.
출입통제, 근태관리, 식수관리, 통합관제, 얼굴인식, 안면감지 등 다양한 바이오인식 솔루션 제공
타워팰리스에서 최초로 지문인식 탑재, 삼성물산에 제안해서 3,600 세대에 공급
중국은 은행 하나의 지점수가 오만개가 넘는다. 어마어마한 시장, 중국 인감 스캐너 개발중
모바일 폰 현미경 카메라 악세사리, 미용쪽에 관심

바이오인식 제조사 (주)니트젠 흡수합병 

과거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보안시장 비접촉 얼굴인식 관련주로 상승한 기록이 있는데요.

코로나19로 보안시장에서 비접촉 얼굴인식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관련주 상승
2020/03/02

 

보안 기술 관련해서는 경쟁사로 슈프리마가 있으며 슈프리마의 기술력이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 기술력으로만 놓고 본다면 동사는 경쟁상대가 되질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항상 오픈된 마인드로 기업을 알아봐야 하겠기에 기술분석 보고서가 나와있는 것이 있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종목_하드웨어.IT장비_유니온커뮤니티(203450).pdf

1.75MB

 

바이오인식 솔루션 분야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인데요. 지문인식 기술 관련하여 품질 우위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나 경쟁사 슈프리마가 훨씬 기술경쟁력이 있는 상태입니다. 52시간제로 인해서 출입통제 시스템의 니즈가 발생하여 한때 주목을 받기도 한 산업 분야인데요. 최근에는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 근무 수요가 늘다보니 이러한 부분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듯 싶습니다. 이렇게 미래에 어찌 될지는 아무도 장담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품군은 지문 인식이나 카드 인식을 통한 출입 통제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은데요. 기술력이 경쟁사보다 못하다면 결국 단가인하 경쟁으로 살아남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또는 영업을 잘 해야 하겠지요.

 

바이오인증 시장 자체만 놓고 보자면 성장성이 유망해 보이는데요. 그 이유로는 최근에 아이디 비번을 외우고 다니는 분들보다는 다들 지문인식으로 대체해 놓고 사용할 것이고 데스크탑에서도 크롬에서 자동으로 비밀번호를 저장해 주기 때문에 비번을 직접 입력해서 들어가 본지가 꽤 오래된 듯 하네요. 이렇듯 사람은 무조건 편한 쪽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으며 아이디 비번도 귀찮은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바이오 인증 분야로 무조건 편한 쪽으로 이동하게 되리라 봅니다. 그만큼 사람의 니즈에 부합하는 산업분야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바이오 인증은 지문인식 같은 것이 한번 털리게 된다면 지문을 바꿔 끼울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보안이 뚫리게 되는 것에 대한 상당한 부담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그냥 보안이 뚫리게 된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함으로써 해결하니까요.

 

식수관리는 무슨 서비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근태관리 시스템의 경우 부당 초과근무수당의 지급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반려동물 비문인식 서비스라니, 신규사업 진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인프라가 먼저 깔려야 가능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참신해 보이기는 하나 실제 수익성과 연관지어 생각해 보자면 사업 성공 여부가 불투명해 보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러 회사들을 살펴보다 보면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동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문인식 기기의 경우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왠지 지문을 찍을 때 감염의 위험이 있을것 같아서 꺼려지기도 하네요. 지문인식기기가 곧바로 살균처리 된다거나, 아니면 요즘은 휴대폰에 대부분 지문인식이 가능하므로 해당 모듈을 이용해서 통신을 활용한 근태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정치테마주로 엮인만큼 이번에 고점을 형성한다면 나중에 절대 다시 도달하기 힘든 고점이 될 수도 있기에 본업에서 얼마나 잘하고 있는 기업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