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에스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목 요약:

디스플레이용 PCB본딩 및 공정개선 장비 제조사, 평판디스플레이(LCD 및 OLED)용 Bonding System 및 In-line System, 메카트로닉스 사업 영위.

 

우선 최근 분기별 실적을 보시면 상장이래 최대치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중인 것 같은데요. 이런 사이클을 타는 산업에서 기본적인 투자 원리가 실적이 안나올 때 사 놓고 사이클이 돌게 되면 팔아서 수익실현을 하는 것인데요. 저런 적자를 보니 선뜻 손이 가기 어렵긴 하겠네요. 이럴 때 투자결정을 할 수 있으려면 역시 본업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이 되어야지만 가능할 것인데요. 그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종목_자본재_디에스케이(10974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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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명만 봐서는 무슨 장비를 만드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운데요. 본업이 잘 안되서인지 사업다각화를 진행중인데 너무 이것저것 사업을 확장하는 느낌이 드네요. 이차전지 제조장비쪽은 본업과의 시너지가 어느정도 가능한 분야 같은데 갑자기 2017년도에 보툴리눔 톡신 관련 자회사를 편입한 부분은 선뜻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보툴리눔 톡신 관련 회사들은 이미 국내에서 경쟁이 치열해서 너무 뒤늦게 뛰어든 감이 있는 것 같은데요. 동사는 한경컨센서스에서 5년치 기간으로 리포트가 검색되는 것이 없네요. 

 

무리하게 사업다각화를 하면서 재무적으로도 리스크가 발생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에 가서 최근 뉴스를 보니 프로톡신 브랜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본업에서의 장비를 보시면 본딩 장비라는 것이 결국 어떠한 것을 서로 붙인다는 개념이겠고 LCD 패널과 PCB를 서로 연결하는 그런 장비로 이해할 수 있겠는데요. 이것이 OLED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LCD에만 국한되는 것이라면 좀 부정적인 종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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