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금융 페이지에서 종목 체크할만한 사항들을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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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치고 좀 아래로 내리면 위와같이 연간, 분기로 나뉘어서 보기좋게 요약된 페이지가 나오죠.

우선 연간으로 매출액이 증가추세인지 봅니다. 그리고 영익, 순익 순으로 마찬가지로 증가추세인지 봅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다 증가추세

셋 다 증가추세다. 그러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봅니다.

이익률이 낮다

업종과 종목에 따라 이익률이 몇퍼센트 정도 되어야 좋은지는 여러 종목들을 보면서 경험을 쌓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 ROE가 나오죠.

ROE는 괜찮은 편

ROE라 함은 Return on Equity의 줄임말로 자기자본대비 수익률. 즉 주주자본을 투입한 것에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뽑아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주에게 핵심적인 지표가 되는 것이지요. ROE는 개인적으로 최소한 10% 이상은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부채비율.

부채비율 급증 좋지않다.

이것은 낮을수록 좋아요.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부채가 적다는 것이고,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값.

당좌비율이라 함은 Quick Asset의 ratio를 구한것인데, 빠른 자산. 즉 바로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자산의 비율을 보는 것이므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고 곱하기 100한 값이지요.

 

EPS 또한 주주에게는 핵심입니다. EPS가 꾸준히 우상향해야 당연히 좋은 것이고요. Earning Per Share 즉 한 주당 순이익이 얼마나 되느냐를 표시합니다.

주주에게 핵심 EPS

PER과 PBR은 기본적으로 다들 보실것이고.

 

배당을 주는 회사면 시가배당률이 얼마나 되는지, 1%미만 이런것은 거의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배당 거의 없는 편

배당율 낮으면 어차피 배당성향도 안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훓어 봤을때 어느정도 괜찮다 싶으면 오른쪽에 분기별로 좀 더 최근의 수치를 자세히 보고 싶으면 봅니다.

 

그리고 나서 위 이미지에서 상단 오른쪽에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더욱 상세한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화면이 실행되고요.

주재무제표가 디폴트로 화면에 표시됩니다.

 

여기서 보는 것은 우선 중앙 부분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인지 봅니다. +가 아니라면 회사에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니까 좋지 않겠죠. 

회사에 현금은 들어오는데 투자가 많아서 재무활동으로 돈을 끌어오는 회사의 모습

그런데 여기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여도 감가상각비가 많아서 +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좋지 않은 것이겠죠. 실제로는 현금이 들어오지 않아서 -로 표시될수도 있는데 감가상각비가 많아서 +로 보이게 되는 것이니까요.

 

감가상각비는 비용으로 처리해서 손익계산서에는 -가 되는데, 실제 현금유출이 아니라서 현금흐름표에는 +가 됩니다.

 

영업활동현금이 대체적으로 +다. 그러면 이제 투자활동현금흐름이 -인지 봅니다. 회사는 꾸준히 투자를 해야 유지가 되고 확장이 되므로 투자활동현금흐름은 -인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나서 마지막 재무활동현금흐름을 보았을때 -인 것이 좋습니다. +가 되어 있으면 재무적 활동을 통해서 돈을 차입해 왔다는 것이 되고, 그것은 회사에 현금이 부족하여서 이자비용을 지불하고 차입을 해 왔다는 것이 되므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나서 CAPEX를 보는데 이것은 자본적지출이라 하여 회사에서 미래에 돈을 벌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 됩니다. 설비 투자 같은 것이지요.

 

CAPEX가 너무 과도하면 그것 또한 회사에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FCF를 보는데 이것은 Free Cash Flow라 하여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값입니다.

즉 회사에 들어온 현금에서 CAPEX 투자를 통해 나간돈이 들어온 돈을 초과하게 되면 -가 되므로 회사사정에 어려움을 줄 수 있겠죠. 그래서 FCF는 +가 좋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들어오는 현금대비 투자가 너무 과도하여 재무적으로 돈을 차입하고 CAPEX 투자를 쏟아부음으로 인하여 FCF가 계속 마이너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FCF 마이너스는 회사에 무리

 

그래서 보시면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 또한 급증하고 있지요. 그럼으로 인해 부채비율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자발생부채 급증

 

그리고 나서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총계를 보면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서는 자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본대비 부채총계가 너무 많지 않은지. 보통 자본총계보다 부채총계가 적게 나와 있으면 넘어갑니다.

 

전체 페이지에서는 연간과 분기가 나뉘어 보여지고 연간을 누르면 연간이 더 길게, 분기를 누르면 분기만 더 길게 나오므로 전반적인 확인이 끝나면 연간과 분기를 따로따로 좀 더 길게 확인해 줍니다.

 

이 정도 확인하면 네이버 금융에서 기본적으로 봐야할 부분은 어느정도 봤다고 생각됩니다.

이후 확인할 부분을 나중에 따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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