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DM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사는 디스플레이 세정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OELD용 세정장비와 약액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가 변동 이슈:

 

104.71억원 규모 디스플레이패널 공정장비 공급 계약 체결에 상승 
2019/06/20

정부 그린뉴딜 해상 풍력 발전
2020/07/20

그런데 동사는 최근 풍력 관련해서 그린뉴딜 테마로 주가가 급등해 버렸네요. 풍력발전기를 제작하는 사업이 있나본데요. 그러면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목_자본재_디엠에스(06879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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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본업은 디스플레이 세정장비이지만 최근 주가 급등은 풍력발전기로 인한 것인만큼 풍력은 아직 매출이 가시화되는 것이 아니고 기대감과 최근의 풍부한 유동성 그리고 그린 뉴딜이라는 정부 정책이 만들어낸 거대한 테마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본업만 놓고 보자면 현재 주가는 과열권에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이런 때에 물론 앞으로 이런 정부 정책에 의한 테마는 1~2년 중장기 적으로도 계속 갈 수도 있겠지만 언제 테마의 열기가 사그러들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테마에서도 실질적으로 얼마나 매출이 현실화 될 수 있는 부분인지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동사의 세정장비는 LCD, OLED 상관없이 쓰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LCD 산업이 사양되도 OLED가 그만큼 자리를 메꿀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최근 변동사항에 풍력발전기가 메인이 된만큼 이쪽도 살펴볼 필요가 있겠군요. 그런데 한국의 풍량 환경에 특화된 한국형 저소음 발전기라는 것이 결국에는 풍력에너지 생산량이 다른 바람이 풍부한 나라에 비해 효율이 그만큼 떨어질 것이라는 뜻일텐데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만큼 산자락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것보다 해상풍력에 관련된 기업들을 알아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 같습니다.

 

그리고 동사는 의료기기 제조사 인수 이슈도 있는데요. 기업들을 보다보면 제조업 회사가 의료기기 사업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은데 잘 되는 경우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품군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에 Device 군의 경우 중국에서 허가받은 기술력이라고 하니 중국에서의 시장 공략을 노리는 제품들로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매출액 110억에 인원은 48명의 기업입니다. 원래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을 인수한 것인만큼 다른 제조업에서 신사업으로 기업 자체내에서 의료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어서 리스크는 적어 보입니다. 그리고 동사가 가지고 있는 기존 중국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기기를 중국에 진출하려는 전략인만큼 동사와의 시너지가 어느정도는 창출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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