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릭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목 요약:

  • accelerate drug development using Oligonucleotides
  • 저분자화합물 1세대, 항체 2세대 신약 개발 기술의 경우 생성된 단백질에 작용
  • 올리고 핵산치료제 3세대, 신약 개발 기술의 경우 단백질 생성 전 단게에서 작용
  • RNA 간섭기술은 제 3세대 신약개발 기술인 올리고 핵산 기술로서 모든 질병 단백질에 대해 접근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질병 유전자 발현 억제 가능
  • 비대칭 구조로 기존 기술의 부작용 개선
  • 비대흉터/켈로이드 흉터 치료제
  • 노인성 황반변성치료제(OLX301A, OLX301D)
    • 치료제 부재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 및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동시 치료 가능한 First-in-class 치료제
    • 치료제 부재한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동시 치료 가능한 First-in-class 치료제
  • 올릭스 플랫폼 기술의 범용성
    • 플랫폼 기술 기반 신속한 후보물질 선정과 이론적으로 모든 유전자에 대하여 높은 효율로 발현억제 가능
  • leading company in asia로 자리매김
  • 3세대 올리고 핵산 치료제, RNA 간섭 신약
  • 피부, 폐, 눈 질환 치료제 개발, 국소 투여 적은 범위에 투여한다.
  • 시장 초입기 들어서는 RNA 치료제

바이오기업인지라 이해가 쉽지 않은데요. 동사는 우선 황반변성 치료제로 first in class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흔히 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에 대해 언급할 때 first in class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말그대로 해당 분야에서 처음이라는 것이지요.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분야이다 보니 first in class라고 하면 어느정도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해는 잘 안되겠지만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종목_제약.생명과학_올릭스(226950).pdf
1.09MB

올리고 핵산치료제 관련 기업이라서 올릭스라는 기업명이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일단 바이오 기업들은 대부분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신약개발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니까 바이오벤처 같은 기업들은 자금력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기술이전을 해서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이지요. 동사의 경우에는 꾸준히 기술이전 성과가 있어 왔고 2020년도에 간 질환 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건이 있군요.

 

핵산치료제 시장에 대해 아는바가 없으니 코멘트가 어렵겠으나 활성화 되는 시장인가 봅니다. 

동사가 가진 플랫폼 기술이 다양한 적응증 확대에 용이하다고 한 만큼 파이프라인 확대는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파이프라인이 많아질수록 동사의 기업가치도 상승할 수 있겠으나 그것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또한 필요하겠지요 파이프라인이 늘어나면서 꾸준히 기술이전을 할 수 있다면 최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 기업은 무엇보다도 대표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에서 일단 1차적으로 바이오 기업을 필터링 할 때 필수로 봐야할 요소라고 생각하는데요. 대표이사가 자기 회사의 바이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면 주주들은 그만큼 믿을 구석이 사라진다고 봐야겠지요. 회사내 연구원들도 자기네 신약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데 정말 실체가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보여지려면 일단 대표이사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RNA간섭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동사는 난치성 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것 같은데요. 질환 치료가 가능한 신약후보물질을 해당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발굴해 내서 제약회사에 기술이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컨센2닷

동사에 대한 증권사의 관점은 대체적으로는 플랫폼 기술 대비해서는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가장 쉽게 가치평가를 해 볼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상장시에 시가가 얼마였는지를 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동사는 상장시 시가가 72,000원이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59,100원으로 상장시 주가를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인데요. 바이오기업의 가치평가라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기업공개를 할 때에 나름 증권사에서 평가를 해서 공모가를 책정하였을 것이고 그러한 공모가에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어 형성된 것이 상장일 시가일 것이므로 해당 시가보다 아래에 있다면 단순히 최초 기업공개 당시보다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고 상장 이후 기업이 더욱 성장하였는데 주가를 아직 회복 못하였다면 그만큼 괴리가 더 벌어진 것으로도 볼 수 있겠지요. 전문가가 보면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가치평가를 할 수 없기에 이런 방법으로 저는 판단해 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동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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