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테고사이언스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던 기업인데 정확히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저도 잘 몰랐던 관계로 이번 기회에 무슨 회사인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종목 요약:

  • 국내 세포치료제 선도 기업
  • 눈밑 주름 치료제 로스미르
  • 홀로덤, 칼로덤, 화상 치료

제가 종목 정리를 할 때에 과거에 기술력과 해당분야 진입장벽이 구축된 것 같다고 적어놓았는데요. 지금은 기억도 안납니다. 

 

출처: 컨센2닷

올해 나온 리포트들을 보시면 전부 애널리스트도 다르고 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시장 잠재력이 있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주름개선 치료제 로스미르에 대한 기대감이 과거에 있었던 것 같고, 캐쉬카우가 있어서 타 바이오 기업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기업 같은데요.

과거 실적을 보니 뭐 매출이 아예 없는 그런 바이오 기업과는 다르고 영업이익흑자는 유지를 하였네요. 그런데 올해 컨센 예상이 매출 100억 영익 30억 영업이익률 30% 딱 떨어지는 숫자를 적어 놓았네요.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저렇게만 된다면 시장의 주목을 받을만한 변화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럼 무슨 기업인지 기업분석 보고서를 보겠습니다.

종목_제약.생명과학_테고사이언스(191420).pdf
1.64MB

 

 

동사는 우선 자가유래 피부세포치료제라는 것과 동종유래 피부세포치료제라는 것으로 자가유래와 동종유래라는 구분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설명은 추후에 보겠습니다.

 

동사는 2022년까지 NDA를 추진하는 세계 최초 치료제 개발 모멘텀이 있네요. 일단 세계 최초인만큼 그만큼 멀티플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고 2022년까지 NDA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NDA라는 것은 New Drug Applicatoin이라고 해서 신약허가를 신청하는 단계인 것으로 신약승인이 허가된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 NDA를 접수하는 것이라고 하면 NDA 이후에 또 FDA에서 검토를 하는 기간이 있어서 한 1년 이후에나 신약승인여부가 나온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제품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시면 동사는 과거부터 꾸준히 품목허가를 받아온 이력이 있기 때문에 과거 이러한 이력을 토대로 향후에도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 또한 과거의 경력을 토대로 잘 진행해 나갈 수 있겠다는 예상을 해 볼 수 있겠는데요. 2020년 4월에 임상3상을 승인받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우선 홀로덤의 경우 한국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번재로 개발된 것이라 하고 자가유래라는 것은 환자에게서 직접 피부를 소량 떼어낸 뒤 배양하여 그걸 다시 이식을 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칼로덤의 경우에는 또 한국에서는 최초이고 글로벌로는 세번째 개발된 세포치료제라고 하니 동사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제는 국내 최초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 치료제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이게 성공한다면 충분히 주가가 리레이팅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임상 기간이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있어서 기다림의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이겠지요.

 

회전근개파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고요, 동사는 이것에 대해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것인데 자가유래와 동종유래 두가지를 모두 수행중인 것 같습니다.

 

동사의 경우에는 기존에 쌓아온 레퍼런스가 있기 때문에 근파열 세포치료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 중요한 판단 포인트는 해당 시장이 얼마나 큰 규모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시장이 만약 1조 시장이다, 2조 시장이다 이렇게 조사가 이루어지면 기대감은 그만큼 커질 수 있는 것이지요. 동사는 더 깊게 조사할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요. 일단 이런 바이오 기업같은 경우에 주가는 기대감으로 임상이 임박한 시점에 오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가지 투자 전략은 결과를 보기 전에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있을 때 수익실현을 하는 것이지요. 결과가 좋게 나올수도 있고 나쁘게 나올수도 있지만 주가는 이미 올라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가 욕심만 버린다면 수익 실현을 하고 나온 뒤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주가가 폭락해서 손실을 피할 수 있을 것이고 물론 결과가 좋게 나온다면 주가가 오른만큼의 수익은 덜 챙기게 되겠지요. 여기서 포인트는 이미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올라있다는 부분입니다. 실패할 것인데 주가가 오른 상태라면 내가 차익을 먹고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가장 마지막에 출시한 제품인 로스미르의 경우에는 매출이 거의 나오질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약사법 위반 소식이나 키워드 검색 결과를 보시면 출시 이후에 관심이 반짝 했다가 지금은 거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거는 나오면 블로그 후기들이 나오게 마련인데 그런것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이렇게 되면 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연구개발비용이 다 물거품이 되버릴 수 있는데 안타까운 부분이군요.

 

그럼 이상으로 동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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