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리아 에스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리에에스이는 우선 남북경협주로 연관이 있으며 이낙연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재 시총 216억의 소형주에 적자기업인 상태네요.
그럼 기업분석 보고서를 열어보겠습니다.
우선 본업은 토목건축공사 전문기업인데요. 토목공사에 쓰이는 사면보강용 영구 앵커나 비탈면의 붕괴를 방지하는 지반 보강용 PAP 옹벽 같은 것이 메인 아이템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본업에서 수익이 시원찮았는지 사업 다각화를 실시하였는데요. 2017년도에 아즈텍을 인수하였고 아즈텍이라는 기업에서는 공업용 사파이어를 이용해서 LED용 웨이퍼 같은 것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아직 적자를 이어가고 있어서 사업다각화는 그다지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보네요.
매출은 시공쪽에서 83%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옹벽의 경우 흔히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이네요.
제품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가서 보시면 더욱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동사의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것은 교량을 시공하는 것하고 PAP 옹벽 공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위 이미지는 별도 매출과 연결 매출의 비교인데요. 별도 매출을 보시면 본업에서 영업이익이 2017년도부터 적자가 나왔다가 작년에는 다시 흑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연결로 보시면 작년 재작년 영업이익 적자폭이 더욱 커졌는데요. 이는 2017년도에 인수한 아즈텍 때문이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동사에서는 2017년도 본업이 적자추세로 돌아설 것을 우려하여 그 때 사업 다각화를 실시하였으나 오히려 그것이 독이된 경우 같습니다. 보통 사업 다각화를 사업 다악화라고도 하는데요. 그만큼 본업 외에서 다른 신사업 분야를 진출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동사 또한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동사는 SOC 수혜주로도 분류를 할 수 있겠는데요. SOC 예산 증대시에는 그것이 계속 증대 상태를 유지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수혜도 일시적인 것이 될 확률이 높고, 현재 사업다각화를 시도한 부분에서도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동사의 미래는 기회 요인이 별로 없어 보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정치테마주나 대북주로 엮일 때에 잠깐 테마성으로 올리기에는 좋겠지요. 시총규모가 워낙에 작다보니 동호회 같은 곳에서 들어올 수도 있어 보이고요. 그리고 만약 태풍이 와서 산비탈면이 무너지고 한다면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비가 무척 많이 와서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태풍 소식 또한 있다하니 이러한 부분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이들이 얼마나 동사에 주목할 것인지는 예측 불가의 영역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주 > 미분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루미늄 폼 기업, 삼목에스폼 (0) | 2020.08.23 |
---|---|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 제이씨케미칼 (0) | 2020.08.23 |
세종시 관련주, 유라테크 (0) | 2020.08.21 |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업, 데일리블록체인 (0) | 2020.08.20 |
반도체 분야 매출 증대 기업, 대동금속 (0) | 2020.08.19 |